← 시장과 가격

읽어보기

가격이 오르면 덜 사는 이유

초3-4초5-6
2026-10-20
브라우저가 글을 읽어줘요. 버튼을 다시 누르면 멈춰요.

버스 요금이 조금 올라도 학교에 가려면 버스를 타요. 하지만 좋아하는 과자가 비싸지면 다른 과자로 바꿀 수 있어요. 같은 가격 변화에도 사람들의 반응은 달라요.

가격이 오르면 덜 사는 이유

가격이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줄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필요한 것부터 사고, 덜 필요한 것은 줄여요. 또 다른 물건으로 바꿀 수 있어요. 사과가 비싸지면 귤을 사고, 수입 과자가 비싸지면 국산 과자를 사요.

하지만 모든 물건을 똑같이 줄이지는 않아요. 꼭 필요한 약이나 등하교 버스는 가격이 올라도 이용해야 해요. 반대로 취미로 사는 장식품은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사지 않을 수 있어요.

가격에 민감한 정도, 탄력성

가격이 변할 때 사는 양이 얼마나 변하는지를 가격 탄력성이라고 해요. 가격이 올랐을 때 사는 양이 많이 줄면 탄력성이 크다고 해요. 사는 양이 거의 그대로면 탄력성이 작다고 해요.

탄력성이 큰 물건은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많아요. 한 브랜드의 운동화는 다른 브랜드로 바꿀 수 있어요. 탄력성이 작은 물건은 대체하기 어렵거나 꼭 필요해요. 약, 전기, 등하교 교통처럼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그래요.

무엇이 탄력성을 정할까요?

첫째, 대체재가 있는지예요. 대체재는 비슷한 역할을 하는 다른 물건이에요. 둘째, 얼마나 꼭 필요한지예요. 생존이나 생활에 꼭 필요하면 가격이 올라도 사요. 셋째,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에요. 용돈의 작은 부분을 쓰는 물건은 가격이 올라도 덜 민감해요.

넷째, 시간이에요. 가격이 오른 직후에는 그대로 사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른 방법을 찾아요. 다섯째, 습관이에요. 오래 좋아한 물건은 가격이 올라도 쉽게 바꾸지 않아요. 이 다섯 가지를 함께 보면 왜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지 알 수 있어요.

생활 속 예

우유가 조금 비싸져도 아이들은 계속 마셔요. 하지만 고급 디저트가 비싸지면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만 사요. 휘발유가 오르면 차를 덜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학교 준비물은 가격이 올라도 꼭 사야 해요.

이 차이를 알면 가격이 오를 때 내 소비를 어떻게 바꿀지 계획할 수 있어요. 꼭 필요한 것부터 예산을 세우고,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선택을 찾아요. 가격이 오른다고 무조건 참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기업과 물가

기업도 탄력성을 생각해 가격을 정해요. 가격을 올렸을 때 손님이 많이 줄면 매출이 오히려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대체재가 많은 물건은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해요. 반대로 대체하기 어려운 물건은 가격을 올려도 팔리는 경우가 있어요.

여러 물건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사람들의 소비도 달라져요. 가격에 민감한 물건부터 줄이고, 꼭 필요한 것에 돈을 써요. 소비자물가지수는 이런 가격 변화를 평균으로 보여 줘요. 가격은 왜 변할까요?와 물가란 뭐예요?에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요.

해볼까요?

가족에게 “이 물건이 두 배로 비싸지면 계속 살 건가요?”라고 물어볼 물건 다섯 가지를 정해 보세요. 답을 듣고 ‘계속 산다’, ‘다른 것으로 바꾼다’, ‘줄인다’로 나누어 표를 만들어요. 탄력성이 큰 물건과 작은 물건을 각각 하나씩 고르고 이유를 적어 보세요.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지수도 함께 살펴보고, 시장과 가격 읽기 코스에서 더 깊게 배울 수 있어요.

같은 주제로 더 읽기

나의 탐험

탐험 일지

모은 구름 0 개

아직 모은 구름이 없어요. 소주제를 하나 열어 탐험을 시작해 보세요.